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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시대, 관계가 핵심이다. 관계로 K-콘텐츠의 미래


연예·화제 - AI 시대, 관계가 핵심이다. 관계로 K-콘텐츠의 미래

AI 시대의 변화와 한류엑스포의 메시지

뉴시스가 주최한 제8회 한류엑스포에서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AI 시대에도 콘텐츠의 본질은 ‘관계’에 있다고 강조했다. 그는 콘텐츠의 본질을 ‘마당’에서 찾는다고 설명하며 과거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공연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던 경험이 오늘날 팬과 아티스트의 소비와 상호작용에 여전히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. 기술이 크게 발전하더라도 팬과 창작자 간의 관계가 콘텐츠의 가치를 좌우한다는 점을 강조하며, 플랫폼과 AI가 관계를 확장하는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. 이 메시지는 AI 도구가 창작 과정을 보조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면서도 인간 중심의 참여를 강조하는 맥락으로 받아들여진다.

 

관계 확장의 방향과 정책적 과제

김 교수는 관계 확장을 위한 구체적 방향으로 팬덤 참여의 재구성을 제시했다. 예를 들면 팬이 서사를 함께 구성하고, 실시간 소통과 자동 번역·더빙 같은 협업 도구를 활용해 양방향 민주적 소통을 촉진하는 것이다. 또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저작권과 창작자의 공정한 보상 문제를 법제와 산업계 차원에서 정교하게 다뤄야 한다고 지적했다. 그는 기술의 속도보다 사람 간 신뢰와 상호 존중이 K-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며, 한류엑스포가 이러한 가치들을 현장과 정책에 반영하도록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. 한류엑스포는 이러한 대화를 통해 팬과 제작진의 협력 생태계를 확장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.

 

원문 확인: https://www.newsis.com/view/NISX20260828_0003767441

출처: 뉴시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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